화위안증권은 북부 연안 허브 항구인 칭다오항(601298.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북부 제1대 항구로 동북아 해운 중심의 지리적 우세와 광활한 경제 중심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세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컨테이너, 드라이 산적화물, 액체 산적화물의 하역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와 항구 부가가치 서비스, 항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액체 산적화물과 컨테이너 사업이 동사의 주요 이익원이다.
2018년부터 산둥성 항구 통합 작업이 시작되면서 항구 발전 일원화 효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동사는 선두 항구기업으로서 항구 통합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허브 입지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재무제표는 계속 개선되고 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를 상회하며, 배당성향도 낙관적이라 성장성과 통합 호재를 겸비한 항구 상장사로 평가된다.
2024년 동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217만 TEU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매출은 16.78억 위안으로 39.89% 증가했다.
북부 허브 항구로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액체 산적화물의 경우 정유업체의 연료유 적자 지속, 국제 고유가 상황 지속 등으로 단기적으로 실적이 압박이 가해졌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전망이 좋다.
칭다오의 석유화학 타지 이전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면서 동사의 액체 산적화물 사업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4.92억/57.95억/60.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5.52/5.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5/0.89/0.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6/10.10/9.6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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