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이 H주 전환사채 발행으로 그룹의 자본력이 한층 더 충실해질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월 4일 동사는 117.65억 HKD 규모의 H주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그룹 자본력 수요 보충에 사용해 의료와 양로 전략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의 만기는 2030년 6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초기 전환가는 주당 55.02HKD이다.
만약 초기 전환가로 전부 주식으로 전환한다면 주식 전환 후 지분 비중은 1.16%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2024년 7월 동사는 이미 3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해당 전환사채의 만기는 2029년으로 이자율은 0.875%였다.
이전 달러 전환사채와 비교하면 이번 전환사채 융자 원가는 더욱 낮으며, 이는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는 동사의 자본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관련 전략 추진과 사업 발전을 위한 충분한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동사의 개혁 성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배당 가치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1.66억/1,543.69억/1,769.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14.2/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7.42/8.48/9.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25/6.35/5.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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