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중신은행(601998.SH)이 금융자산투자사(AIC) 설립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신은행의 배후에는 대형 국유기업인 중신그룹이 있으며, 금융 면허가 완전하고 고객 기반이 탄탄하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총자산 규모는 9.8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65% 증가했고, 이중 대출 자산은 전년 동기비 5.08%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예금 잔액은 6.0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26% 증가했는데, 기업과 소매 예금 증가율이 각각 9.2%, 16.67%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2024년 동사의 배당 성향은 30.5%로 전년 대비 2%p 상승했다.
이를 통해 동사의 안정적인 배당 속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5월 8일 동사는 100억 위안을 출자해 자회사 신인금융자산투자유한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6월 3일에는 동사의 AIC 설립이 승인을 받아 두 번째 AIC 설립 승인을 반은 주식제 은행이 됐다.
이는 관리감독 부처가 동사의 종합적인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IC 면허 취득으로 동사는 주식 투자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시장화 출자전환, 테크놀로지 금융 직접 투자 사업 등을 통해 테크놀로지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면서 투자-대출 연동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8.25억/710.94억/718.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36/3.3/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7/1.31/1.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69/5.51/5.4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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