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고성능 탄소섬유 분야 선두 기업인 광웨이복합소재(300699.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탄소섬유 국산화의 선봉에 서 있으며, 1992년 설립 이후 원사부터 복합소재까지 이르는 전체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군수공업과 민간용 두 분야에 모두 종사하고 있으며, 제품은 항공우주, 풍력발전 등 첨단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2019~24년 동사의 매출은 17.15억 위안에서 24.5억 위안까지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이 7.38%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2억 위안에서 7.41억 위안까지 증가했고, CAGR은 7.25%를 기록했다.
산업 생산력 과잉과 제품 가격 하락으로 동사의 실적이 다소 변동성을 보였지만 신흥산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전체 수익성은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성능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지면서 군용 항공기 탄소섬유 비중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탄소섬유가 항공기 구조에서 차지하는 중량 비중은 한 자릿수에서 점차 증가해 30~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탄소섬유는 무인기 분야에서 더욱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무인기는 현재 전쟁 중 특수한 우세를 지니고 있어 최근 몇 년 동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무인기 수요 증가로 항공 탄소섬유 수요도 대폭 증가하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98억/10.73억/12.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1/19.39/18.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8/1.29/1.5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61/23.97/20.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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