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하이광정보(688041.SH)의 중과서광(603019.SH) 흡수합병 계획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월 25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현재 중과서광 흡수합병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전략적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사는 중국 CPU/GPU 선두 기업으로 CPU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X86 아키텍처의 양호한 시스템 겸용성을 바탕으로 이미 통신, 금융, 인터넷, 이미지 처리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GPU의 경우도 하이광선솬 2호의 성능은 앞선 1호보다 배로 향상됐다.
이는 동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볼 수 있다.
중과서광의 경우는 연산력 전체 산업사슬에 진출해 있는 기업으로 응용 방면에서 핵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CPU, DCU가 ‘대뇌’라면, 중과서광의 서버, 메모리, HPC 시스템, 액랭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방안은 ‘몸통’이자 ‘생태’라고 볼 수 있다.
이 둘의 결합은 언더그라운드 칩 설계부터 상층부의 시스템 응용,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수직 일원화 능력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제품의 정무, 금융, 통신, 에너지 등 핵심 산업 규모화 응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흡수합병으로 규모의 효과가 발생하며 동사의 이익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9.71억/41.77억/63.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8/40.6/5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8/1.8/2.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51/75.75/4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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