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중국 반도체 테스트 설비 선두 기업인 중커페이처테크(688361.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광학 테스트 기술, 빅데이터 검측 연산법, 자동화 제어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테스트와 측량 양종의 집적회로 설비를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동사 제품에는 언패턴 웨이퍼 결함 테스트 설비 시리즈, 패턴 웨이퍼 결함 테스트 설비 시리즈, 3D 형태 측량 설비 시리즈, 박막 두께 측량 설비 시리즈 등이 있다.
동사 제품은 중국 주류 집적회로 제조업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설비 산업의 국산화와 자체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동사의 매출은 계속 증가했다.
2020~24년 동사 매출은 2.4억 위안에서 13.8억 위안까지 증가했고, 4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55.3%에 달했다.
VLSI 데이터에 따르면 2020~23년 중국 본토 반도체 테스트와 측량 설비 시장 규모는 26.6%의 CAGR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의 반도체 테스트와 측량 설비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며, 시장에서는 몇몇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해외 기업이 주도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동사는 반도체 테스트와 측량 분야에서 많은 진전을 거뒀고, 국내 반도체 산업사슬의 빠른 발전에 따라 국산화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동사 성장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7억/3.64억/5.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75.4/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5/1.14/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8.62/61.94/39.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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