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화동제약(000963.SZ)의 제약·바이오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대규모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춰 실적 성장 동력도 크게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41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1억 위안으로 23.7%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07.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15억 위안으로 6.06% 증가했다.
2024년 실적 중 동사의 제약 사업 매출은 13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1% 늘었고 산업용 미생물 사업 매출은 7.1억 위안으로 43.1% 증가해 제약·바이오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의약품 유통 사업 매출은 27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고 의료미용 사업 매출은 23.3억 위안으로 4.9% 줄어, 약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현재 동사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상당하다는 것인데, 현재 동사는 동사는 종양, 내분비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확대했고 현재 국내외 의약품 관리감독 부처로부터 임상실험 승인을 받아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이는 곧 대규모 신약 출시로 이어지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의료미용, 의약품 유통 등 지난해 약간 부진했던 사업들에서도 업황 회복 분위기 속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올해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61억/47.16억/55.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6/16.1/1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32/2.69/3.1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3/14/1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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