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바이웨이메모리(688525.SH)의 AI 안경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동사는 메모리 다이를 원재료로 메모리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제품에는 임베디드 메모리,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휴대용 저장장치 및 메모리 칩 등이 있다.
2024년 메모리 가격이 ‘전고후저’의 양상을 보인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으면서 4분기 업스트림 업체가 재차 감산을 감행했고, 이에 메모리 가격은 2025년 1분기에 바닥을 찍고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동사의 임베디드 메모리 매출은 42.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68% 증가했고, 제품은 OPPO, 촨인홀딩스, 모토로라, HMD, ZTE, TCL 등 선두 업체에 공급됐다.
AI 휴대폰을 겨냥해 이미 UFS, LPDDR5/5X, nMCP 등 제품을 출시하고 12GB, 16GB 등 LPDDR5X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AI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매출은 약 8억 위안에 달했다.
이미 메타, 로키드, 레이냐오, 구글, 샤오미 등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AI 안경 매출은 1.06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2025년 AI 안경 매출은 5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기업용, 공업 차량용 메모리 사업 확대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웨이퍼용 선진 패키징은 향후 동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8억/2억/3.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4/12.4/9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3/0.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5.7/138.5/72.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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