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애이안과(300015.SZ)의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203.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59억 위안으로 33.07%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중 매출은 51.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9억 위안으로 15.16% 늘었다.
지난해 실적 중 백내장 치료 서비스 매출은 33.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24% 증가했는데, 2022년도 코로나19 사태로 봉쇄 등 여러 요인이 있어 백내장 치료 수요가 줄었기에 일정 수준 ‘기저 효과’가 나왔다. 라식·라섹 수술 매출은 74.31억 위안으로 17.27%, 기타 안과 치료 매출은 49.6억 위안으로 31.25% 늘었다.
특히 지난해 실적 중 동사의 안과 병원 진료 건수는 도합 1,510.64만 회로 전년 대비 34.26%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추가로 안과 수술 건수 역시 118.37만 회로 전년 대비 35.95% 증가해 역대 기록을 새로 썼다.
여기에 동사는 지난해부터 여러 새로운 기술을 동원해 안과 진료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했는데, 이 중에서도 백내장 치료 분야에서 업계 타 병원, 기업들 대비 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안과 치료 사업의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1.78억/51.86억/64.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4/24.1/2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5/0.56/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82/23.22/18.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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