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첸리테크(601777.SH)의 사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06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설립 초기 오토바이 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성장했고, 2010년에는 승용차 사업을 확대하며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했다.
채무 불이행으로 2020년 동사는 파산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2021년에는 지리그룹과 충칭량장펀드를 투자자로 유치하며 신에너지 사업 전환을 개시했다.
2024년에는 사명을 기존의 리판테크에서 첸리테크로 변경하며 ‘AI+자동차’ 스마트화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동사는 량장, 지리와 제휴해 첸리테크를 설립했고, 단말 사업과 테크놀로지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삼았다.
이중 단말 사업은 오토바이, 자동차 분야를 커버하며, 다각화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사업의 경우 산업 선두의 스마트 주행과 스마트 운전석 솔루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AI 스마트 주행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지리 산하의 온라인 차량 예약 플랫폼인 차오차오추싱과 제휴해 로보택시 경쟁에 뛰어들었다.
동사는 ‘첸리하오한’ 스마트 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로보택시에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차오차오추싱의 고효율 및 원가 절감 운영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81억/1.33억/2.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19/64.59/78.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2/0.0.3/0.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4.96/282.5/158.3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