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市)증권은 장링자동차(000550.SZ)의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었고 신에너지 자동차 전환 전략이 성공적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83.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37억 위안으로 4.17%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79.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9%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6억 위안으로 36.56% 감소했다.
2024년 동사의 자동차 판매 사업 매출은 347.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2% 늘었다. 이중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픽업트럭, 소형 버스 등 차량 판매량 모두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차량 수출 건수는 11.66만 대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동사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00여 곳 이상의 차량 유통사, 1,000곳 이상의 매장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해 동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차량 판매량 2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 유지·보수 등 제품도 포드 사와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2024년 동사의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이 1.09만 대, 매출은 11.18억 위안으로 크게 증가했다는 것인데, 자동차 업계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 증가 분위기 속 동사의 시장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억/18.49억/21.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15.5/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5/2.14/2.5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3/9.8/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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