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증권은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장춘첨단기술(000661.SZ)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동사는 성장호르몬 시장의 강자 위치를 공고히 하며 여성·소아 건강 분야로의 다각화 전환을 본격화하며 2024-26년을 국내 중심 단일 사업에서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13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25.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01% 감소했다.
2025년 1분기에도 매출액은 29.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6%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95% 감소하며 조정세가 이어졌다.
이는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주력 사업인 성장호르몬의 매출비중은 2024년 32%에서 2025년 1분기 35%로 확대되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최적화 중이다.
2024년 이후 난임치료제(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주사액), 항암제 부작용 완화제(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구강점막염 치료제 등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며 여성·소아 건강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24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19.97%를 차지했으며 24개 핵심 품목이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급성 통풍 치료제(항IL-1β)와 전립선암 치료제(GnRHa 장기형)는 국내 최초 승인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실적 견인을 기대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비중 확대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를 기대하며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46.50억/ 161.20억/ 181.50억 위안으로 연간 성장률은 각각 8.8%/ 10.0%/ 12.6%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20억/ 33.25억/ 37.40억 위안으로 연간증가율은 각각 16.9%/ 10.1%/1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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