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칭하이옌후(000792.SZ), 국영기업 편입 효과 기대 ‘매수’ 

 화위안증권은 국영기업 자회사에 편입된 이후 칭하이옌후(000792.SZ)의 성장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염화칼륨, 탄산리튬 제조사인데, 2025년부터 동사는 중국 주요 국영 희토류 생산 기업 우쾅그룹에 정식으로 편입됐다.

국영기업의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단기적 유동성 환경, 채무 부담 등의 문제에 대한 일정 수준 내성이 생겼다고 판단되며 대규모 투자 능력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쾅그룹은 올해 말까지 동사와의 완전한 편입 전차를 완수하고 글로벌 주요 염화칼륨, 리튬 제조사로 키울 것이라 선언했다. 이에 오는 2030년 동사의 연간 염화칼륨 제조 능력은 1,000만 톤 이상, 리튬염 생산 능력을 20만 톤 이상, 마그네슘 생산 능력을 3만 톤 이상으로 키울 계획인데, 이를 위해 동사와 우쾅그룹은 전방위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령 염화칼륨 분야의 경우 2024년 기준 중국의 염화칼륨 시장에서는 수입산 비중이 5할 이상에 달하는데, 국내 제조 시설 보강 작업을 실시해 자급률 상승을 시도 중인 만큼 업계 주도주인 동사는 생산 시설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공산이 크다.

또한 리튬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리튬 기업의 수익성 부진 및 시장 이탈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나 국영기업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동사의 리튬 사업 안정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따라서 동사는 앞으로 국영기업 자회사로써 안정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8.83억/64.15억/71.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7/9.03/11.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1/1.21/1.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27/13.09/11.7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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