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중과서광(603019.SH), 하이광정보에 합병 예정 ‘비중확대’ 

중위안증권은 중과서광(603019.SH)이 하이광정보에 흡수합병되면서 연산력 산업의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5월 25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하이광정보가 동사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수출 제재 속에서 낭조정보, 넷트릭스, 중커컨트롤러블 등이 3월 25일 엔티티 리스트에 편입됐다.

동시에 H800, A800에 이어 인텔이 중국을 겨냥해 출시한 AI 칩 H20의 판매 역시 제한됐다.

이는 전체 서버 시장 구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연산력 산업은 글로벌화 구도에서 양극화 발전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는 반도체 칩 국산화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서버 기업은 더욱 많은 발전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하이광정보와 동사의 흡수합병을 통해 탄생하는 새로운 기업은 전체 산업사슬 국산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산업사슬의 융합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동사는 가치 상승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체 연구개발의 핵심기에 있는 하이광정보의 경우 이번 흡수합병이 하이광 칩의 산업사슬 통합과 보급 응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거래의 구체적인 조건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거래 과정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62억/33.3억/44.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84/35.23/3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8/2.28/3.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6.78/27.2/20.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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