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성다자원(000603.SZ)의 실적이 호조였고 광물 가격 상승세 속 올해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0.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66%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억 위안으로 163.56%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3.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08억 위안으로 194.37% 늘었다.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동사가 생산하는 비철금속 가격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2024년 동사의 은 생산량은 138.59톤으로 전년 대비 4.48% 줄었고 금 생산량은 125톤으로 15.38% 감소했으며 납 생산량은 1만 3,406톤으로 0.42%, 아연 생산량은 2만 4,368톤으로 1.84%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어든 배경에는 전적으로 광산 자원 유지·보수 작업이 실시된 범이 꼽힌다.
반면 2024년 평균 은 거래 가격은 전년 대비 30.94%, 금 가격은 23.87%, 납 가격은 9.67%, 아연 가격은 8.18% 상승하면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4분기 내로 동사의 광산 자원 유지·보수 작업이 완료됐다는 것인데, 신규 광산에 대한 생산 시설 증설도 마무리될 전망인 만큼 올해 동사는 강한 실적 회복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억/7.77억/9.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05/29.41/15.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1.13/1.3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24/11.77/10.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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