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샤먼샹위(600057.SH)가 산업사슬 확장을 통해 안정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원자재 공급사슬 사업으로 공급사슬 사업에 주력함과 더불어 물류와 제조 사업을 발전시키며 전체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011~24년 동사의 매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20.1%, 17.3%를 기록했다.
이중 2023년과 2024년에는 산업사슬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일정 부분 변동을 보였다.
실제로 2024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연이어 발표된 후 공업 기업의 이익은 계속 회복세를 보였고, 공급사슬 산업 수익 역시 점차 회복됐다.
이에 동사의 실적은 향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년 동사의 전략은 생산 제조업 분야로 확장돼 선박 제조, 선광, 유지 가공 등 분야까지 확대됐다.
동사는 ‘공급사슬 서비스+생산 제조’의 산업사슬 운영 모델을 구축하면서 전통 무역 업체에서 산업사슬 서비스 업체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동사는 물류 서비스 사업사슬에도 손을 뻗으며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사슬의 확장으로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41억/20.18억/23.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7/15.9/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2/0.72/0.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08/9.55/8.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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