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광후이에너지(600256.SH)의 고배당 투자가치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64.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7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61억 위안으로 42.6%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89.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3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94억 위안으로 14.0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감소했지만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1.54% 증가, 전분기 대비 75.05% 증가하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기비 176.57%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비록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총이익률도 하락했지만 마랑 석탄광의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현저히 증가해 이익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천연가스 사업의 경우 천연가스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겹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동사는 ‘2024년도 이익배당 방안 공시’를 통해 2024년 주당 0.622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익배당 총액은 39.7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배당성향은 무려 134.3%에 달한다.
주요 사업인 석탄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동사의 고배당은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에 고배당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8.8억/34.71억/39.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2/20.51/14.2%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4/0.53/0.6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42/11.3/9.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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