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소비 부진 우려 속 화즈주류체인(300755.SZ)의 실적도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8.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1%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85억 위안으로 34.19% 감소했다.
동사는 전국적으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백주, 맥주, 와인, 황주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 회사와 유통 계약을 맺고 자체 유통 플랫폼을 통해 주류를 판매하는 기업인데, 이로 인해 주민 소비 환경, 요식업 업황 등에 따른 실적 변화가 커, 지난해 이래 불거진 주민 소비 부진 우려 속 동사의 실적 부진 우려는 더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소비 부진 우려를 가격 인하 정책을 통해 해소하려 집중했는데, 이에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추세이다.
단 중국 정부가 연이언 주민 상품, 서비스업 소비 회복을 위한 부양책을 내놓고 동사도 주류 재고 청산을 위해 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나선 만큼 재고 청산 및 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주류 매입 원가도 인하될 여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백주 업계에서는 백주 소비 부진 가능성을 우려해 유통사와 긴밀한 소통을 거쳐, 백주 공급가 조절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백주 매입 원가를 낮추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올해 동사는 소비 부진 우려 속에서도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억/1.75억/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2.79/34.94/3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1/0.42/0.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65/49.39/37.5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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