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리서치는 샤오미그룹(01810.HK)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73.5HKD에서 76.6HKD로 상향했다.
1분기 동사의 순이익은 107억 위안으로 당사가 예상했던 100억 위안, 시장 전망치인 91억 위안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강한 성장과 사상 최고 총이익률 기록, 전기차 사업 총이익률 및 판매 평균가 상승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IoT 및 전기차 사업 총이익률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oC 웨이퍼의 생명주기가 보통 12~24개월에 달하고 높은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동사가 2026년부터 자체 개발한 쉬안제 O1 웨이퍼를 중급 스마트폰에 탑재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원가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2025~27년 동사 순이익 전망치를 6%씩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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