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차이푸증권은 메이디그룹(000333.SZ)이 초효율 경영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중국 가전업계의 대표주자인 동사는 지난 10여 년간 전사적 구조 혁신을 통해 조직 개편, 디지털 전환 등을 이루어 초효율 경영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경영의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현금흐름 우선의 원칙으로 영업현금흐름 증가율이 순이익보다 앞서고 순이익은 매출보다 앞서는 구조를 확립했다.
2023~24년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각각 27%/ 21% 증가했고 재고회전율은 5.1회로 국내외 경쟁사를 상회했다.
2012년 이후 조직 인원을 1.7만 명에서 4천여 명으로 감축하였고 중간관리자 비중을 2.53%로 축소하면서 동종 업계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사업부는 25개에서 4개로 통합,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였다.
동사는 전 사업의 디지털화 100%, 의사결정 디지털화율 70%를 달성했으며 산업용 로봇 밀도는 2023년 기준 570대/만 명으로 생산의 유연성을 이루었다.
최근 자체 브랜드 수출 확대 및 B2B 중심 전략으로 글로벌 가전·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2025~27년 매출액은 4,555.6억/ 5,025.1억/ 5,504.7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1.4%/ 10.3%/ 9.6%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433.3억/ 479.7억/ 531.8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2.4%/ 10.7%/ 10.9%이다.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5.7위안/ 6.3위안/ 6.9위안이며 현 주가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4배/ 12.6배 /11.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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