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이자성소재(300224.SZ), 자성 소재 업황 회복 따른 수혜 전망 ‘비중확대’ 

 중유증권은 자성 소재 업황 회복 분위기 속 정하이자성소재(300224.SZ)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55.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2억 위안으로 79.37%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4.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8%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69억 위안으로 -10.94%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이 부진했던 배경에는 고성능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자석 업계의 경쟁 과열과 핵심 다운스트림 산업인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제품 업계의 가격 인하에 따른 제품 공급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부진했던 점이 꼽힌다. 

또한 동사의 신에너지 자동차 전기 구동 시스템 사업도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가격 경쟁 분위기 속 공급 가격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

올해 초에도 이 추세가 이어져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단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 기대감이 큰 편이다. 미중 갈등 악화로 4월부터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가 시행되어 글로벌 희토류 가격은 빠르게 상승 중인데, 이후 내수 시장에서도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동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또한 동사는 경희토 제품 비중을 늘려 서버, 전자제품 등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며 판매처 다변화 전략에 나섰고 실제로 전자제품, 서버 등 시장이 전례 없는 호경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동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은 큰 편이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꾸준히 개선되는 상황이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6억/3.93억/4.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3.98/20.27/24.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7/0.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83/26.47/21.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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