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투자(002568.SZ),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주 ‘매수’ 

 둥우증권은 백윤투자(002568.SZ)가 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해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동사의 위스키, 보드카 등 주류 신제품이 메이퇀 산하 주류 거래 플랫폼 ‘와이마’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와이마’ 플랫폼은 전국적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채널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구매 이후 한 시간 내로 배송이 가능하다. 2024년 전자상거래 주류 배송 플랫폼 시장의 규모는 360억 위안에 달했는데, 오는 2027년 그 규모는 1,000억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란 시장의 성장 추산치가 존재한다.

이는 동사의 위스키, 보드카 등 제품이 온라인 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정식 진출하여 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기존 주력제품 맥주 외에도 제품 다변화를 목적으로 위스키, 보드카 등의 품종으로 크게 확장했다. 비록 위스키, 보드카 등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비중이 매우 낮고 브랜드 인지도 또한 낮아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부각되지 않으나, 동사는 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전국 시장 공략 계획도 상당한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진출한 만큼 전국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와이마’ 플랫폼 진주는 동사의 실적 성장에 지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주류 신제품 출시 및 전국 시장 공략을 통해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6억/9.7억/11.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20.3/21.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7/0.92/1.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23/28.46/23.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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