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L에너지기술(002015.SZ), 2025년 1분기 실적 개선 ‘매수’ 

 중항증권은 GCL에너지기술(002015.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97.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89억 위안으로 46.92% 줄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9.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4억 위안으로 35.15% 증가했다.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다소 크게 줄어든 배경에는 일부 화력발전소 시설의 정리, 이전 작업이 시행되면서 매각 자금을 채무 정리에 대거 사용하면서 수익성이 다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올해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에는 분포식 태양광발전 설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투자가 크게 늘고 올해 들어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화력발전소 가동 효율성이 높이며 매출, 순이익 모두 회복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동사는 난방, 전력 시설 병합에 나서며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했고 올해 1분기 말 기준 동사의 전력 시설 가동 총량은 5,978.01메가와트(MW)에 달했고 이중 태양광발전소는 2,128.47MW, 풍력발전소는 817.85MW, 쓰레기 소각 발전소는 662.55MW, ESS 시설 규모는 662.55MW에 달했고 수익성도 한층 더 개선됐다.

주목할 점은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위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 동사 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대폭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동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는 더 크게 늘며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6억/10.1억/11.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88/25.35/16.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0.62/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2/11.66/10.0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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