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신립태제약(002294.SZ)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신약 개발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40.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2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2억 위안으로 3.71%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0.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줄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위안으로 0.03%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판매 비용률이 36.71%로 전년 대비 6.53%p나 상승했으나 이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며 관리 비용률은 6.78%로 전년 대비 1.74%p 낮췄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동사의 R&D 투자액은 10.17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고혈압 증상 완화제, 빈혈 증상 완화제, 만성 심장질환 치료제 등 여러 신약 개발이 진행 중인데, 동사의 신약 개발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른 시일 내 신약 출시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지난해 동사의 제제 매출이 31.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43% 증가했는데, 의료기관에서 동사의 의약품 수요가 느는 추세이고 동사는 의료보험 공제리스트에도 포함되는 등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61억/7.83억/9.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01/18.33/15.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9/0.7/0.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5.97/64.2/55.7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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