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 상다(000032.SZ)의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673.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7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억 위안으로 0.03%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25.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1%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3,405.61만 위안으로 적자전환했다.
동사는 정보통신 인프라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실적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과학기술 산업 정보통신 기술 서비스 사업 매출이 629.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66% 늘었고 디지털 기술 및 신에너지 산업 기술 서비스 사업 매출은 20.21억 위안으로 2.36% 증가하며 대체로 선방했다.
특히 동사는 중앙 국영기업과 정부, 대형 통신사, 대형 IT기업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 프로젝트, 서비스의 규모, 수익성이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이며 동사의 시장 경쟁력은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동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플랫폼 운용,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디지털 정부 서비스 등 정보통신 기술 분야 관련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갖췄고 이를 토대로 동사의 굳건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산업계 클린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투자가 나오는 만큼 클린룸 사업 성장 기대감도 큰 편이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5억/5.58억/6.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94/31.35/14.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7/0.49/0.5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9.34/45.18/39.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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