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의류(002563.SZ), 온라인 채널 비중 상승 ‘추천’ 

 중국인허증권은 삼마의류(002563.SZ)의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46.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37억 위안으로 1.42% 늘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의류 브랜드 ‘선마’를 중심으로 ‘바라바라’ 등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아식스 키즈’, ‘푸마 키즈’ 등 중국 내 판권을 가진 기업이다.

2024년 기준 동사의 직영 매장 매출은 15.48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 내 10.58%를 차지했다. 가맹점 매출은 60.75억 위안으로 41.54%, 온라인 채널 매출은 66.72억 위안으로 45.62%, 연합 매장 매출은 1.63억 위안으로 1.12%를 차지했다.

이는 동사의 전략이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꾸준히 온라인 채널 판매량을 확대하는데 집중해 왔는데, 온라인 채널 보강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 판매 비중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4년 동사는 전국적으로 388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운영 매장 수는 8,325곳에 달한다. 이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직영 매장의 수는 980곳이며 가맹점 수가 7,260개로 가장 많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공급망 관리 능력을 보강해 원저우시, 상하이시, 항저우시, 자싱시 등지에 생산·물류 단지를 구축해 생산 원가를 조절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낮은 원가로 사업 경쟁력이 더 강화되었다고 판단되고 있어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97억/11.75억/12.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5/7.16/7.5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1/0.44/0.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29/13.34/1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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