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즈우건은 자성 재료 수요 증가 기대감 속 진리영구자석(300748.SZ)의 실적 성장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자성 재료 제조사 중 하나로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의 희토류 및 이를 가공한 자성 재료를 생산한다. 2024년 동사의 자성 재료 생산량은 2.93만 톤으로 전년 대비 39.48% 증가했고 판매량은 2.09만 톤으로 37.88%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동사는 오는 2025년까지 생산 시설을 대거 확충해 연간 최대 6만 톤의 자성 재료를 생산할 방침인데, 지난해부터 동사는 호주 소재 희토류 광산의 지분을 확대했고 전 세계적인 광산 탐사, 개발 및 가공 시설 증설에 나서고 있다.
반면 자성 재료 용처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그간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 산업은 산업계 설비, 신에너지 자동차 등 분야가 주류였는데, 지난해부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로봇 및 휴머노이드 등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 속 더 많은 자성 재료 수요가 나오고 있다.
이는 동사의 자성 재료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풀이되며 정부의 산업 육성 목표 등을 놓고 판단하면 자성 재료 사업 규모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또한 동사는 멕시코 내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자성 모듈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인데, 이를 토대로 중남미 지역 로봇, 신에너지 자동차 자성 재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2억/6.65억/8.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78/20.33/33.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0.48/0.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0.11/41.64/31.2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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