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천부광통신(300394.SZ)의 광소자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4억 위안으로 84.1%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억 위안으로 21.1%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2% 늘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 감소했다.
동사의 실적 성장은 전적으로 광소자 사업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전 세계적인 광통신 장비 수요가 나오면서 광소자 수요가 대폭 증가했는데, 동사는 광소자 업계 주도주인 만큼 광소자 공급이 크게 늘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동사는 광소자 산업 내에서도 가장 완전한 제품 라인을 갖췄고 전반적인 부품 제조 능력을 갖추면서 광소자 시장점유율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동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태국 제조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 태국 소재 제조 시설의 1기 공정을 완료했고 2기 공정 건설 속도를 대폭 높이면서 광소자 제조 능력을 키워, 글로벌 광소자 시장점유율 역시 크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
올해 국내외 주요 IT 제조사의 IT 인프라 투자 계획이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상황인 만큼 광통신 장비 수요 증가 기대감 속 광소자 사업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84억/28.81억/32.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1/38.2/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75/5.19/5.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4/14.7/1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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