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위넝신에너지전지소재(301358.SZ)의 실적이 약간 부진했으나 해외사업 규모 성장에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4억 위안으로 62.45% 줄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67.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4억 위안으로 40.56%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배경에는 인산염 양극재 판매량이 22.2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8% 증가하면서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배터리 업계의 가격 약세 속 순이익은 줄었다.
2024년 동사의 인산철리튬(LFP) 생산량은 71.1만 톤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분기 동사는 차세대 LFP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출하량이 8.2만 톤을 기록했는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수요가 늘고 있어 점차 동사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동사는 스페인 내 연간 5만 톤 규모의 인광석-배터리 전구체-양극재 일체화 제조 시설의 가동이 시작되고 지난해부터 동남아, 북미 등지로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신제품 개발에도 더 많은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9억/22.67억/25.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7/34.2/1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3/2.99/3.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3/9.79/8.5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