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화밍전력장비(002270.SZ)의 전력 설비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3.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14억 위안으로 13.25%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1억 위안으로 35% 증가했다.
2024년 동사의 전력 설비 사업 매출은 18.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7% 증가했다. 국내외 전력망 설비 투자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추가 설비 수요가 나오면서 동사의 변압기, 특고압 설비 공급이 크게 늘었다.
산업 설비 통제 장치 사업 매출은 1.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3% 늘었고 전력망 설비 유지·보수 사업 매출은 2.87억 위안으로 144.26%나 증가했다.
올해도 강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전국적인 전력망 시설 개조, 보강 작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지역 전력망 시설에 대거 편입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변압기, 특고압 설비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며 이는 동사의 전력망 설비 사업이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사는 튀르키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전력망 설비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고 동남아, 중동 등지 공략에 집중하는 만큼 해외사업 규모는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는 특고압 설비 시장에서 800킬로볼트(KV)급 설비 개발에 성공해 외산 설비를 대거 대체할 것으로 보여,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지난해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21억/8.06억/9.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49/11.71/13.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1/0.9/1.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21/17.2/15.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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