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리쓰그룹(601127.SH), 화웨이와의 협력으로 폭발적 성장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화웨이와의 협력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리쓰그룹(601127.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고급 브랜드 ‘문제’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향후 신규 모델과 미래 신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이후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2021년 공동 브랜드 ‘문제’를 론칭했으며 이후 M7, M9 등 고급 모델들을 출시했다.

화웨이와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스마트화 기술, 마케팅 전반에 걸친 심화된 협력 구조로 발전되었다.

동사는 독자 개발한 스마트 플랫폼 ‘모듈러 큐브’와 ‘증강형 하이브리드’ 기술로 고급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공급망 안정을 위해 ‘룽성 슈퍼팩토리’ 지분을 인수해 생산역량을 확보했으며 해당 인수 과정에서 충칭시 정부도 주주로 참여하면서 전략적 지원 기반이 강화되었다.

또한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사인 ‘중성그룹’과의 제휴로 판매망이 강화되었다.

동사는 자동차 산업 외에도 미래 먹거리로 ‘지능형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충칭시 정부는 로봇 및 저공비행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에 따른 정책 수혜도 기대된다.

이와 같은 강력한 성장성을 기대하며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25년 98.1억 위안에서 2027년 168.6억 위안으로 연평균 30.8% 증가를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92위안/ 3.84위안/ 5.02위안이며 현 주가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1.4배/ 16.3배 /12.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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