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다탕발전(601991.SH)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302.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38억 위안으로 68.12% 증가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6.31%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분기 동사의 온그리드 전력량은 603억 kWh로 전년 동기비 0.76% 증가했다.
이중 석탄발전, 연료 발전, 수력발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의 온그리드 전력량은 각각 448억, 42억, 41억, 58억, 15억 kWh로 전년 동기비 2.41% 감소, 16.42% 감소, 15.39% 증가, 34.18% 증가, 32.0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신에너지 발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분기 온그리드 전력의 평균 가격은 MWh당 460.91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24% 하락했다.
1분기 전력량과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고, 석탄 가격 하락으로 원가가 절감되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1분기는 여전히 고가의 석탄 재고 소화 단계였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 동사의 실적은 더욱 탄력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2024년 2분기에 9.6억 위안의 자산 감가상각비가 계상된 바 있기에, 이로 인해 기저효과가 발생하며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4.99억/66.86억/67.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22/2.88/1.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5/0.36/0.3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17/8.91/8.7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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