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해라시멘트(600585.SH)의 연간 이익이 탄력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190.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6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51% 증가했다.
1~3월 전국 시멘트 생산량은 전년 동기비 1.4% 감소했고, 동사의 주요 사업 지역인 화동 지역의 1~3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전년 동기비 2.9% 감소했다.
동사의 선두 입지를 고려하면 동사의 판매량 감소폭은 전국 판매량 감소폭을 하회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을 보면 1분기 화동 지역의 시멘트 평균 가격은 톤당 393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 상승했다.
올해 동사는 연간 시멘트와 클링커 순수 판매량을 2.68억 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톤당 원가 및 톤당 비용은 모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공급 측면에서 올해 다수 지역 시멘트 기업이 서로 다른 기간에 생산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통해 시멘트 가격이 계속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사에 이익 호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22.88%로 전년 동기비 5.13%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9.32%로 2.34%p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1분기 동사의 수익성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1.16억/115.62억/124.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44/14.29/8.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1/2.18/2.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48/10.92/10.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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