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춘추항공(601021.SH)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7억 위안으로 0.7%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억 위안으로 16.4% 감소했다.
2024년 이래로 민간항공 업계는 계속 회복세를 보였고, 동사의 운송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탑승률이 비교적 우수한 수준까지 회복됐다.
운임료는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2024년과 2025년 1분기 공급좌석킬로미터(ASK)는 전년 동기비 각각 16.1%, 6.9%씩 증가했고, 유상여객킬로미터(RPK)는 각각 18.8%, 6.2%씩 증가했다.
RPK는 2019년 동기의 167%, 141%까지 회복됐고, 탑승률은 91.5%, 90.6%까지 회복됐다.
1분기 동사의 운송력이 안정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원가와 비용 관리를 계속 강화했고, 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동사는 디지털화 원가 관리를 추진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봤고, 이에 동사의 단위 ASK 비연료 원가는 0.205로 전년 동기비 1.71% 하락, 2019년 동기 수준을 회복했다.
항공기의 일일 이용률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동사의 단위 운영 원가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편대 확장, 국제 항공편 회복, 원가 개선 등에 힘입어 동사 실적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79억/31.44억/37.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5/21.9/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64/3.21/3.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6/16.9/14.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