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차이나텔레콤(601728.SH)의 1분기 순이익 3% 증가와 IDC 사업 AI 수혜 가속화를 주목하며 목표가 9.09위안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1,345.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1%의 미미한 증가에 그쳤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8.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로 실적에서 안정적인 수익성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9.47%로 전년 대비 0.06%p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고 특히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은 국내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가 가속화되었다.
모바일 가입자 수는 4.29억 명으로 분기 기준 495만명이 순증했으며 5G 가입자 수는 2.66억 명이며 5G 점유율은 62.0%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DOU)은 20.4GB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1.98억 명, 기가급 가입자 비율은 약 30%를 차지했다.
2025년 1분기 IDC 매출액은 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연간 성장률 7.3%을 상회했다.
이는 국내 AI 대형 언어모델 및 추론 수요 급증에 따라 IDC 랙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동사의 풍부한 IDC 자원과 네트워크,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5,448억/ 5,656억/ 5,867억 위안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5억/ 378억/ 402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6.2%/ 6.5%/ 6.3% 순이익 성장률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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