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천부광통신(300394.SZ)의 광소자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고 태국 제조 시설 증설에 해외사업 규모가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2.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7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44억 위안으로 84.07%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9.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1%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8억 위안으로 21.07% 증가했다.
동사는 글로벌 광통신 장비, 광소자 생산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과정 속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한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서 적극 사용되면서 더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 수요가 나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광통신 장비 성능도 과거 400기가(G)에서 800G, 1.6테라(T), 심지어 3.2T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동사의 광소자 공급을 더 크게 확대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024년 실적 대비 성장세가 약간 둔화됐는데, 이는 동사의 태국 시설 증설에 따른 투자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동사는 태국 내 제조 시설을 확충해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추가 관세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 중 상당 부분을 해당 시설에서 도맡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폭발적인 광통신 장비, 광소자 수요가 나오는 만큼 국내 시설 만으로는 이를 모두 충당하기 힘들어 낮은 인건비와 높은 자동화 수준을 갖춘 태국 시설에서 해외 수요 중 상당 부분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시에 동사의 수익성 개선 및 해외사업 매출 성장으로 직결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광통신 장비 업계 호경기 속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으며 해외사업 매출 성장세가 국내 사업 성장세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52억/28.89억/40.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86/56.03/4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34/5.22/7.3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7/14.21/10.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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