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중국알루미늄(601600.SH)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557.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38억 위안으로 58.78% 증가했다.
1분기 야금 산화알루미늄 생산량은 448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5.41% 증가했고, 파인 산화알루미늄 생산량은 9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6.74% 증가했다.
자체 생산 야금 산화알루미늄의 대외 판매량은 168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12% 증가했고, 일차 알루미늄 생산량은 194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8.99% 증가, 자체 생산 일차 알루미늄의 판매량은 190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7.95% 증가했다.
이외에 석탄 생산량은 322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11.81%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1분기 중국 창장비철시장에서 A00 알루미늄의 톤당 평균 가격은 2만 429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39% 상승했고, 중국 안타이커 산화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4,116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83% 상승했다.
이처럼 동사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동사의 실적이 증가할 수 있었다.
2024년 동사의 연간 신규 자원량은 7,355만 톤에 달했고, 광시화성 2기 산화알루미늄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동됐다.
네이멍구 화윈 3기 전해알루미늄 프로젝트 역시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
동사는 중국 알루미늄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향후 전해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47억/116.27억/120.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2.5/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6/0.68/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8/9.6/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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