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완펑오토휠(002085.SZ), 경량화 부품·eVTOL 사업 성장 기대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완펑오토휠(002085.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62.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35%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3억 위안으로 10.14%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35.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5억 위안으로 21.29%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12% 감소한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6.35% 늘었다.

동사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과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사업을 운영하는데, 2024년 실적 중 자동차 경량화 부품 제조 사업 매출은 13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09% 늘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4.82%로 3.51%p 줄었고 eVTOL 사업 매출은 28.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24.71%로 5.34%p 하락했다.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강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서 부품 가격 인하에 따른 영향이 컸고 eVTOL 산업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투자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어 수익성은 기대보다 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자동차 경량화 부품 사업의 경우 동사는 주요 자동차 기업과 협업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동사는 마그네슘 합금을 기반으로 중고가 차량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위주로 부품 공급에 나서고 있어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이다.

eVTOL 산업의 경우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동사는 중국 eVTOL 산업 핵심 테마주로 분류되는데, 현재 동사는 전국 주요 지방정부, 기업들과 eVTOL 관련 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R&D), 제조,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3월에는 eVTOL 제조사를 인수하며 제품 다변화를 시도 중에 있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한 상황이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01억/12.01억/14.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3/19.9/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7/0.56/0.6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5/31.3/26.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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