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생산력 증가로 SMIC(688981.SH)의 매출이 개선됐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163.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4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56억 위안으로 166.5%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23.1%로 전년 동기비 8.91%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14.24%로 전년 동기비 10.67%p 상승했다.
1분기 동사 매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 예상치는 6~8%였고, 실제로는 전분기 대비 1.8%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와 같은 단기적인 변동은 동사의 연간 유지 및 보수 돌발 상황과 새로 도입한 설비 적응으로 인한 양산율 문제에서 비롯됐다.
이는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의 하락을 야기했다.
시장 경쟁 요인 이외의 영향 속에서 이후 동사는 계속 공정을 조정하면서 하반기 제품 ASP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분기 동사의 8인치 제품의 월간 생산력은 97.33만 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7% 증가했다.
웨이퍼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생산력 이용률이 89.6%로 전년 동기비 8.8%p 상승했다.
생산력 효율의 향상으로 웨이퍼 총 출하량은 229.21만 장에 달했고, 전년 동기비 27.7% 대폭 증가했다.
이는 동사 실적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동사의 제품이 파운드리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장기 성장 로직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97억/66.35억/75.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8/30.2/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83/0.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4/103/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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