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더사이시웨이(002920.SZ), 스마트 운전석 사업 규모 성장 기대 ‘비중확대’ 

 화안증권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기대감 속 더사이시웨이(002920.SZ)의 스마트 운전석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67.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6%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2억 위안으로 51.32%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42%,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5%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20.52%로 전년 동기 대비 1.61%p, 전 분기 대비 2.12%p 상승했으나 1분기 자동차 업계의 스마트 좌석 및 기술 서비스 수요가 줄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단 2분기부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올해 들어 비야디(002594.SZ)는 전 차종에 대한 스마트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기술 탑재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보급 속도를 대폭 높일 방침인데, 이후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이 기조를 뒤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스마트 좌석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공산이 크다. 스마트 좌석을 통해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호환 능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껏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4월 열린 ‘상하이모터쇼’ 중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좌석 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전작 대비 성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퀄컴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의 스마트 좌석 사업 규모는 한층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91억/33.98억/4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2/31.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67/6.12/7.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95/17.5/13.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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