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의약(600079.SH), 안정적인 실적 기록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인복의약(600079.SH)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54.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3억 위안으로 37.7% 감소했다.

순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동사의 마케팅 시스템 건설과 공정 프로젝트 고착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신용감가와 자산감가 손실이 계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61.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61%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4억 위안으로 11.09% 증가했다.

자회사인 이창런푸의 2024년 매출은 87.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7% 증가했고, 순이익은 27.03억 위안으로 11.3% 증가했다.

신경계통 의약품의 매출이 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이중 주사용 레미마졸람베실산염, 옥시코돈염산염 서방형 타블렛 등 최근 몇 년 내에 출시된 제품이 빠른 성장을 보였다.

동사의 각 자회사 실적은 안정적이었고, 마취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 비교적 강했다.

이외에도 동사는 각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마취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회복에 힘쓰고 있다.

다만 신제품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하기까지는 시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실적 전망치는 하향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61억/26.16억/3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15.7/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9/1.6/1.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12.6/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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