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중리엔중공업(000157.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21.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1억 위안으로 53.98%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내수 시장 매출은 5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65.7억 위안으로 15% 늘었다. 1분기 기준 해외사업 매출은 전체 매출의 54.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7%p 상승했다.
특히 1분기 동사는 영국, 독일, 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다수 국가에서 30여 개 이상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했고 헝가리, 독일, 등지에서 생산 시설 늘리면서 해외사업 매출이 한층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부터는 내수 시장 매출도 강한 회복세를 보일 공산이 크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호경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대규모 설비 교체 수요가 나오며 동사의 중장비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전동 굴착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데, 환경보호와 성능 등 여러 측면에서 전동 중장비가 기존 내연기관 중장비 대비 분명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내수 시장에서 한층 더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에서도 동사의 전동 중장비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1분기 기준 동사의 경영성 캐시플로는 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96% 늘었는데, 이를 토대로 동사는 해외 판매, 생산 네트워크 보강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2억/60.18억/72.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77/22.31/20.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7/0.69/0.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47/11.02/9.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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