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메이화학(603379.SH), 냉매 업황 호조와 생산능력 확대 ‘매수’ 

창장장권은 산메이화학(603379.SH)의 냉매 업황 호조와 생산능력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4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7%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40%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12.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2%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59% 증가했다.

2024년 및 25년 1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2024년 냉매 산업은 중국 정부의 2세대 및 3세대 불소계 냉매 생산 할당제도 도입으로 시장 질서가 개선됐다.

그 결과 동사의 냉매 평균 단가가 톤당 2.6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2% 상승했고 연간 외부 판매량은 12.5만 톤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업황 호조로 2024년 매출총이익률은 29.8%로 전년 대비 16.4%p 상승했으며 순이익률은 19.2%로 10.8%p 향상됐다.

2025년 1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냉매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균 판매가는 톤당 3.74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 전분기 대비 32.8% 상승했다.

대표 냉매인 R22, R32, R134a, R125, R143a의 내수 평균 단가는 전분기 대비 각각 7.2%~18.5% 상승했으며 수출 가격도 특히 R125는 80.1% 급등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6.7%로 전년 동기 대비 23.9%p 상승했으며 순이익률은 32.8%로 전년 동기 대비 16.7%p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자회사 ‘푸젠둥잉’은 R32 냉매 생산능력을 연간 4.5만 톤으로 확장 중이며 충칭 신천, 모리타 신소재, 성미 리튬전지 등 관계회사들도 관련 원료 및 첨단 전자소재 공정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8억/ 30.2억/ 35.4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92.3%/ 32.5%/ 17.2%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5.89위안/ 7.80위안/ 9.13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8.9배/ 6.7배/ 5.7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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