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삼일중공업(600031.SH), 해외사업 성장세 부각 ‘매수’ 

톈펑증권은 삼일중공업(600031.SH)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대폭 성장했고 해외사업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11.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71억 위안으로 56.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6.8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률은 11.67%를 기록했는데, 이중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상승했다. 이는 해외사업 선방에 다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지난해 실적 중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크게 성장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호주 지역 매출이 20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47%, 유럽 지역 매출이 123.2억 위안으로 1.86%, 미주 지역 매출이 102.8억 위안으로 6.64%, 아프리카 지역 매출이 53.5억 위안으로 44.02% 증가했다.

동사는 14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자치를 고수해 온 기업으로 이중 굴착기, 콘크리트 설비, 레미콘 차량 등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동사는 국내 경쟁 격화 국면 속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했고 지난해 그 성과가 부각된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역시 해외사업 규모는 더 크게 성장할 여지가 있다.

이 과정 속 동사는 인도네시아 생산 시설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했고 탄소 배출량을 혁신적으로 줄이는데도 성공해 업계 주도주의 지위를 오랜 기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6.07억/172.67억/202.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04/31.72/23.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2/1.34/1.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6/14.12/11.4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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