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베이팡화창(002371.SZ), 반도체 국산화 작업 대표 수혜주 ‘매수’ 

중위안증권은 베이팡화창(002371.SZ)의 2024년 연간 및 2025년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반도체 설비 국산화 분위기 속 실적 성장 동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98.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21억 위안으로 44.17%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82.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81억 위안으로 38.8%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49% 줄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2%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국산 반도체 제조 설비 생산 기업으로 식각, 증착, 침적, 열처리, 입자 주입 등 분야 관련 설비를 제조한다. 특히 동사는 이미 ICP, CCP, Bevel 식각 설비와 PVD, CVD, ALD, EPI, ECP 설비 제조 능력을 갖춰 상당한 수입 설비 대체 능력을 갖췄다.

미중 양국의 대결 구조가 가중되며 양측의 통산, 기술 분야 규제가 더 가중되는 추세인 만큼 반도체 설비 국산화 작업은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고 동사의 실적에 직접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22일 동사는 한 반도체 설비 제조사를 인수했다. 해당 기업은 세척, 페인팅 설비 제조사로, 동사의 반도체 설비 제조 사업 경쟁력을 더 강화할 전망인데, 이를 토대로 동사는 종합 반도체 설비 제조사로 거듭나는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동사의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5.82억/98.75억/122.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89/30.23/24.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19/18.49/23.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01/24.58/19.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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