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호사전자(002463.SZ), AI 시대 속 PCB 공급 확대 전망 ‘추천’ 

민성증권은 호사전자(002463.SZ)의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인공지능(AI) 시대 속 인쇄회로기판(PCB) 사업 성장세가 더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1부닉 동사의 매출은 40.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62억 위안으로 48.11%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실적이 호조였던 배경에는 PCB 사업이 고속 성장세를 보인 점이 꼽힌다. 

가령 2024년 동사의 PCB 사업 중 AI 서버, 고성능컴퓨터(HPC) 분야 PCB 제품 비중이 29.48%에 달했고 고속 네트워크 교환기 및 모뎀용 PCB 상품 비중은 38.56%를 차지했다. 

특히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AI 기술 사용 시도 속 AI 서버와 HPC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 속 올해도 동사의 AI 서버, HPC용 PCB 공급이 크게 늘어,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커넥티드 카용 PCB 수요가 늘어난 점도 주요한 실적 성장 요인으로 지목된다. 자동차 업계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커넥티드 카 기술 사용을 위한 PCB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동사의 자동차용 PCB 공급량 역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중 동사는 태국 소재 시설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PCB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인데, 올해부터 더 본격적인 투자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동사는 AI, 커넥티드 카 기술 보급 확대 분위기 속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6.42억/44.6억/52.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8/22.5/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9/2.32/2.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1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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