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초상증권(600999.SH)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4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1억 위안으로 7%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브로커리지 사업 매출은 1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9% 증가했고, 매출 비중은 42.5%에 달했다.
이는 1분기 전체 시장의 일일 평균 거래대금이 1조 7,031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비 70.3%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신용거래 잔액은 1,001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24%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5.2%에 달하며 연초 대비 0.1%p 상승했다.
동사의 자산관리 사업 매출도 2.2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42.9%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자산관리 규모는 2,8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동사의 펀드관리 규모는 9,154억 위안으로 2024년 말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관리감독이 강화된 가운데 동사의 투자은행 사업 매출은 계속 감소했고, 2024년 1분기 비교 실적이 높아 자기자본투자(PI) 사업 수익도 다소 감소했다.
자본시장 개혁, 거시경제 회복, 대형 증권사의 리스크 통제 능력 강화 등이 향후 동사의 투자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2.66억/130.76억/139.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11/6.6/6.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1/1.5/1.6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88/12.08/1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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