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선저우타이웨소프트웨어(300002.SZ)의 지난해 및 1분기 실적 중 수익성 회복세가 눈에 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5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억 위안으로 63.8% 증가했다.
지난 1분기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1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위안으로 65.6%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중 동사의 게임 사업 매출은 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이중 국내 매출이 1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 해외 사업부 매출은 43.5억 위안으로 31.3% 늘었다.
또한 지난해 실적 중 매출총이익률은 62.7%로 전년 대비 2.3%p 상승했는데, 이중 게임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71.1%로 3.6%p나 상승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게임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며 원가 조절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관리 비용이 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9%나 늘었고 연구개발(R&D) 비용 지출 규모가 3.3억 위안으로 8.6%나 늘어난 환경 속에서도 기타 원가 조절 능력을 대폭 보강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추세는 1분기에도 이어지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폭이 매출 증가폭을 대거 상회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주력 게임인 ‘쉬르즈청’의 매출은 3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나 늘었는데, 이용자의 수 역시 21%, 결제 유저의 수도 6% 증가했다.
기타 ‘전쟁의 화마와 질서’의 전체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실제 결제 유저의 수는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나 매출은 1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 늘었던 만큼 유저의 결제액은 한층 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경영 능력과 게임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난 점이 부각됐고 1분기 실적에서도 이 추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추가로 지난해 동사의 컴퓨팅 사업의 매출은 1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사업의 매출도 12.3억 위안으로 20.1% 증가한 점 역시 부각되며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25억/13.11억/14.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17/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7/0.67/0.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89/14.5/12.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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