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중남미디어(601098.SH)의 매출 구조 개선에 따른 수익성 상승을 주목하며 목표가를 기존 15.1위안에서 17.1위안으로 상향했다.
동사의 2024년 매출액은 133.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7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2% 감소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22억 위안을 상향했다.
또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28.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8% 감소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99%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문화용품과 일반 도서 등 대량 상품 판매 비중 축소와 주제 도서 판매 타이밍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국 종합 도서 소매 시장 점유율은 5.37%로 전년 대비 1.57%p 증가했으며 온라인 서점 부문 점유율은 5.88%로 전년 대비 1.83%p로 전국 2위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매출총이익률은 44.35%로 전년 대비 3.00%p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 매출총이익률도 45.29%로 전년 대비 4.41%p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원자재인 종이 가격 하락과 저수익 부문 축소로 인한 매출 구조 변화 덕분이다.
동사는 주주 환원 정책으로 2024년 보통주 1주당 0.45위안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으며 2024년 중간 배당 0.1위안을 포함하여 총 배당수익률이 3.9%에 이른다.
2025년 중간 배당으로도 주당 0.1위안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18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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