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의 1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인프라 호경기 속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62.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2억 위안으로 2.46%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주력사업 석고보드 사업이 호조를 보인 점이 꼽힌다. 추가로 방수자재 사업 매출은 10.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늘었고 페인트 사업 매출은 9.08억 위안으로 111.44% 늘었는데, 동사가 주력제품 석고보드와 방수자재, 페인트 등을 연계해 판매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분기 해외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해외사업 순이익은 143.08%나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올해 중국 정부가 고강도 부양책을 실시하며 부동산, 인프라 경기 회복을 이끄려 시도 중이라는 것인데, 이로 인해 건설 경기가 빠르게 회복해 대규모 건자재 수요를 이끌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석고보드 시장 주도주로 석고보드 사업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전망인데, 제품 연계성이 강해 석고보도와 방수자재, 페인트 모두 판매량이 크게 늘어 분명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6억/51.71억/55.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05/13.4/7.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7/3.06/3.2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4/9.65/8.9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